웰빙시대를 맞아 피부 관리 및 두피, 탈모 관리 창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두 가지 사업을 같이 진행하는 전문 관리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탈모를 겪고 있는 연령대가 40~50대에서 20~30대로 확대 되면서 두피, 탈모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창업전문가들은 두피, 탈모 관리점을 오픈하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탈모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업체인지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이와 함께 오래된 노하우와 함께 임상자료는 충분히 확보가 돼 있는지, 본사와의 의견소통이 원활한지 등도 챙겨볼 필요가 있다.
이 같은 요건을 구비한 탈모관리 전문 업체 중 최근 들어 눈에 띄는 업체 중의 하나가 (주)다모생활건강에서 운영하는 아미치0.3다. (주)다모는 1992년부터 탈모관리 연구소를 설립해서 19년의 연구 노력과 함께 무려 2만 여건이 넘는 탈모예방, 치료 임상결과를 가지고 있다.
다모 유광석 대표는 아미치0.3만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그는 “보통 탈모예방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제조나 판매만을 하지만 아미치0.3은 19년의 노하우를 집약해서 2004년 식약청에 의약외품으로 정식허가를 받은 탈모예방 토닉을 허가,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05년에는 발모촉진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고 2007년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해 현재 뉴욕 시카고 미시간 버지니아 LA 에 8개의 두피케어 전문점을 운영 중이다. 국내 주요도시에도 17개의 두피관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미치03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미국 FDA 의약외품으로 등록, 탈모예방 샴푸를 수출하기 시작하였으며, 지난해 병원에 전문 제품을 공급하는 (주)다모메디칼을 설립해 여러 병원들에 공급 중이다. 올해에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에 두피케어전문 제품인 스캘프샴푸를 수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유 대표는 “단순한 창업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탈모예방에 관한 긍지를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원장님들과 함께 일하고 싶은 것이 꿈”이라 전했다.